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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소식] 천안 성환읍 AI양성반응 77만두‘긴급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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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김학수·이정구 기자>
  • 18.02.13 09: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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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8일 신고된 성환읍 산란계 농장 간이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났다. 해당농가는 질병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곧바로 2만1000두를 예방살처분했다. 매년 이맘때쯤 AI나 구제역이 천안을 쓸고 지나간다. 특히 AI는 트라우마까지 생겨날 지경이다.
살처분은 모두 76만7456두로, 11일부로 모두 처리됐다.

 
관리지역에 해당하는 500미터 안에는 1농가 닭(청계) 24두와 보호지역으로 분류되는 3㎞ 이내에는 9농가, 그리고 보호지역 밖이지만 차량이동 등으로 문제가 된 1개 농가가 살처분 대상이 됐다. 양성반응을 보인 것은 1개 농가(2만1101두)지만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11개 농가의 가금류를 예방살처분했다.


방역초소는 14개소에 설치했다. 거점소독장소는 삼거리와 성환에, 통제초소는 11개소, 그리고 1개 초소는 발생농장 앞에 설치했다. AI가 발생함에 따라 천안시는 수신면을 포함한 6개면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한편 우리시 가금류는 223농가가 565만3000두가 있다. 닭은 산란계·육계·토종닭이 있으며, 이중 산란계가 94농가 425만6000두다. 오리는 33농가 4만5000두, 기타 47농가 49만두가 사육되고 있다. 

 

연두순방 ‘무기한 연기’

 

천안시는 성환읍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수신면을 포함한 6개면 ‘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불당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개 읍면동을 방문했으며 9일 수신면과 성남면, 12일 병천면과 동면, 13일 풍세면과 광덕면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었다.


구본영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AI대책 긴급회의를 갖고 전 직원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각 부서별 역할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주문했다.


구본영 시장은 “민선6기 마지막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이번 AI발생으로 부득이 연기돼 무척이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더이상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천안시 ‘행정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소중한 주민과 대화의 시간에 집중하고 읍면동 업무보고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형식을 간소화했다.   

 

 

아산시는 지난 9일 신창면 산란계농가 18만8700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진행했다.      

 

아산 예방적 살처분‘18만8700수’

 

아산시는 지난 9일 신창면 산란계농가 18만8700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진행했다.


아산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천안시 성환읍에서 AI의심신고 된 산란계 농가의 역학관계에 있는 아산시 신창면 A농장에 대한 살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A농장은 천안시 성환읍 의심신고농장과 가족관계로 사료차량과 계란 운반차량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연인원 178명을 투입해 안락사와 랜더링 과정을 거쳐 잔존물 처리까지 7일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에서 2월1일 포획한 아산시 탕정면 곡교천의 흰뺨검둥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6)가 검출됐다.


아산시는 전날 중간 검사에서 H5N6형 AI 항원이 검출된 직후부터 검출지역 기준 반경 10km 예찰지역 이내 가금 사육농가 125호 72만8000수(전업규모 35농가 72만6000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와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소독차량 1대와 공동방제단 2대를 투입해 하루에 2회씩 철새도래지 곡교천·삽교호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가금 전담공무원 33명을 지정해 농가 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농가 내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아산시 전체 산란계농가 33호에 대해서는 알 운반차량의 농가 내 반입 금지와 주 2회 계란 반출을 시행하고 있다. 10km 예찰지역 이동제한 해제는 야생조류 포획일인 2월1일 기준 3주 이후인 2월22일 예찰지역 안의 이동제한 가금 농가 전체에 대한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해제될 예정이다.

<김학수·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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